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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확산세 '주춤'…사망자 3명 추가

대구·경북 확산세 '주춤'…사망자 3명 추가
입력 2020-03-09 17:03 | 수정 2020-03-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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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는 오늘도 사망자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대구의 확진환자 증가세는 다소 낮아지는 추세인데요,

    대구시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윤수 기자, 현재 대구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대구의 확진환자는 어제보다 190명이 늘어난 5천 5백 71명입니다.

    지난달 29일, 전날 대비 700명 이상 늘어나면서 확진환자 증가세가 정점을 찍었는데요.

    이후 500명대, 300명대 증가를 보이다 어제 200명대로 낮아지더니 오늘은 1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경북은 어제보다 26명 늘어난 천 107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대구와 경북에서 3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70대 남성 2명과 60대 여성 1명입니다.

    이로써 국내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는 지금까지 53명으로 늘었습니다.

    그런가하면 완치자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22명이 병원에서 퇴원하고 35명이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하는 등 지금까지 대구에서 93명이 완치됐습니다.

    하지만 대구 확진환자 1천 900여 명이 여전히 입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구 확진환자가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많이 나온 가운데 대구시는 검체 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251명이 검사를 받지 않았는데, 이 중 50명은 오늘까지 검체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고발합니다.

    나머지 201명은 내일까지 안 받으면 자가격리 기간이 연장됩니다.

    지금까지 대구시청에서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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