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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코스피·코스닥 낙폭 줄여 거래 마감…비트코인 관련주 급락

코스피·코스닥 낙폭 줄여 거래 마감…비트코인 관련주 급락
입력 2020-03-13 17:21 | 수정 2020-03-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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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입니다.

    13일의 금요일장 오늘 시장 오전장은 패닉 장세로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는 등 폭락세가 보이는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캐나다에서 코로나19 관련 백신이 개발됐다는 소식과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양 시장은 드라마틱하게 낙폭을 축소해내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62.89포인트 하락한 1771.44포인트로 코스닥은 39.49포인트 내린 524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외국인만이 1조 원 넘게 물량을 팔아치웠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거의 모든 종목이 내린 가운데 삼성전자가 7거래일 연속 계속되는 외국인 매도 속에 5만 원을 기준으로 등락을 거듭하다가 결국 5만 원 이탈된 채 거래를 마쳤고 글로벌 시장 불안에 비트코인 가격이 오전 한때 40% 이상 하락한 4,000달러 초반 선을 기록하면서 비트코인 관련 주들도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일양약품이 백혈병 신약 슈펙트와 정부의 메르스 치료제 개발 사업에 참여해 발견한 후보 물질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실험 결과를 얻었다고

    밝히면서 폭락 장 속에서도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 흐름을 살펴보면 코스피, 코스닥 양시장에서 전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12.8원 상승한 1219.3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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