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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네이버 7% 넘게 하락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네이버 7% 넘게 하락
입력 2020-03-23 17:20 | 수정 2020-03-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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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입니다.

    미 증시 약세에 국내 증시가 장 초반부터 코스피,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이 걸린 월요일장이었습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공포와 미국 상원에서의 부양책 합의 실패 소식에 양시장은 낙폭을 더 키워가면서 각각 5%대 하락률이 기록했습니다.

    장중 1,500선을 회복해 내기도 한 코스피는 다시 1,500선을 내주면서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83.69포인트 하락한 1482.46포인트로.

    코스닥은 23.99포인트 내린 443.76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개인만이 1조 원 가까이 물량을 사들였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린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네이버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광고 매출 감소 우려에 7% 넘게 하락했고 임플란트 업종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적부진이 예상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치아 치료 테마주들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오스템 임플란트가 12% 넘게 조정받았습니다.

    반면 장 마감 후 코로나19 치료제와 진단 키트 관련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앞둔 셀트리온 삼형제는 하락장 속에서 상승세가 돋보이는 하루였습니다.

    셀트리온제약은 29% 넘게 올랐습니다.

    여기에 오는 금요일 개최 예정인 한진칼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한진그룹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20원 상승한 1266.5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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