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76명이 추가돼 모두 9.03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공항 검역 과정에서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대본의 오늘 주요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
오늘 14시부터는 내국인 무증상자는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단 관할 보건소에서 입국 후 3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외국인은 시설격리 후에 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있고, 외국인 중에 장기체류자는 음성인 경우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하고 단기체류자는 능동감시를 수행합니다.
기존 확보된 입국자 검사대기 격리시설 중 일부를 유증상자 격리시설로 전환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유럽발 입국자는 현재 약 90% 내외가 사실상 내국인으로, 우리 국민들이 다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학생, 출장 후 귀국, 주재원 가족, 교민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신규 확진자 76명 중에서 해외유입 관련된 사례가 22건으로 약 2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유럽에서의 해외유입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여행자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5MBC뉴스
국내 확진 환자 76명 추가 확인…모두 9,037명
국내 확진 환자 76명 추가 확인…모두 9,037명
입력
2020-03-24 17:04
|
수정 2020-03-24 17:05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