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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美 경기부양책 타결 소식에도 코스피 하락

美 경기부양책 타결 소식에도 코스피 하락
입력 2020-03-26 17:27 | 수정 2020-03-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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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2조 달러 규모 경기 부양책 합의 소식에도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으면서 혼조세로 출발한 목요일장이었습니다.

    장 중 한국은행이 사상 첫 무제한 유동성 공급을 선언하면서 양식장 모두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외국인의 16거래일 연속 계속되는 매도세에 코스피는 결국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8.52포인트 하락한 1686.24포인트로.

    코스닥은 10.93포인트 상승한 516.61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개인만이 7,000억 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하락한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시총 1위와 2위에 자리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3거래일 만에 다시 조정받았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 테네시 공장이 가동 중단된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상반기부터 세종시에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실증 운행에 돌입한다고 소식에 자율주행차 관련 주들이 상승했고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민관 연구 추진 소식과 진단 키트 해외 수출 계약 소식에 백신주들을 비롯한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해외에서 휴지 사재기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종이 목조업이 크게 올랐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3.60원 상승한 1233.5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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