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구름빵'의 백희나 작가가 우리나라 작가로는 처음으로 아동문학계의 노벨문학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심사위원회는 스웨덴 현지시간으로 3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소재와 표정, 제스처에 대해 놀라운 감각을 선보인 영화 같은 그림책"이라면서 "외로움과 결속력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 작품은 경이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통로라면서 "고도로 독창적인 기법과 예술적인 해법으로 장르를 개발하고 재탄생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5MBC뉴스
김수근
김수근
구름빵 백희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
구름빵 백희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
입력
2020-04-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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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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