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실업급여 지급액 9천억 원…'역대 최대'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이 늘어나면서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9천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3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8천98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40% 넘게 급증했습니다.

또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5만6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만1천 명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