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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김정은 중태설'…"특이동향 없어"

CNN '김정은 중태설'…"특이동향 없어"
입력 2020-04-21 17:02 | 수정 2020-04-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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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심혈관계 수술을 받은 뒤 중태에 빠졌다는 설에 대해 미 정부가 확인하고 있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들은 "그런 동향은 파악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임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설에 대해 미국 정부가 진위 여부를 살피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현지 당국자를 이용해 보도했습니다.

    CNN은 최근 김정은 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 이상설이 제기돼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미 중앙정보국 CIA와 국가 안보회의 및 국무부에 공식 확인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뒤 아직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는 어제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평안북도 묘향산 지구 내 김정은 일가 전용병원 향산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고 인근 향산 별장에 머물고 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 당국자들은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해 "그런 동향은 파악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도 "건강이상설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언급할 사항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MBC 뉴스 임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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