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늘 MBC와의 통화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일부 측근들과 함께 지방에 머물며 정상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김 위원장의 지방 체류가 건강상의 문제 때문은 아닌 것으로 안다"며 "북한 노동당과 군부, 내각 등 그 어디에도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을 뒷받침할 만한 징후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지난 15일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5MBC뉴스
임명현
"김 위원장, 지방서 측근과 정상 활동 중"
"김 위원장, 지방서 측근과 정상 활동 중"
입력
2020-04-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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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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