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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1명…나흘 연속 10명 안팎

신규 확진 11명…나흘 연속 10명 안팎
입력 2020-04-22 17:04 | 수정 2020-04-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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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1명 추가돼 나흘 연속 10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지켜야 할 방역 수칙 초안을 발표했습니다.

    곽동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11명이 추가돼 모두 1만 694명입니다.

    신규 확진 환자는 나흘 연속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규 환자 11명 가운데 6명은 해외에서 입국했고, 5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부산, 경북에서 각각 2명씩, 대구와 대전, 경남에서도 각각 1명씩이 추가로 확진됐고, 입국 검역 단계에서도 2명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부산에선 확진자를 돌보다 감염된 부산의료원 간호사의 아버지와 같은 학교에서 일하는 71살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3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하루 사이 64명이 새로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환자는 모두 8,277명이 됐고, 환자 1명이 더 숨져 전체 사망자는 23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부터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같은 국립 야외시설이 다시 문을 열고, 공공 실외 체육시설도 제한적으로 개방됩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하는 '일상 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 초안을 발표했습니다.

    수칙 초안에는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고,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거리를 두는 등 개인이 지켜야 할 기본수칙과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발열 확인을 해야 한다는 등 집단 방역 수칙이 포함됐습니다.

    자세한 수칙 내용은 코로나19 마이크로페이지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사무실과 음식점, 대중교통 등 구체적인 상황별로 지켜야 할 세부지침을 이번 주 금요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곽동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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