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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마스크 구매 다음 주부터 1인당 3매 확대"

"공적 마스크 구매 다음 주부터 1인당 3매 확대"
입력 2020-04-24 17:07 | 수정 2020-04-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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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 "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수급이 많이 안정됐다"며 다음주 부터 한사람당 석장까지 구입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조만간 자가격리 위반자에게는 안심밴드를 착용하게 하고 이를 거부하면 처벌과 시설 격리로 강경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임명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다음 주부터 공적 마스크 구매량을 1인당 3장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스크 5부제의 골격은 유지되지만 다음주부터 한 사람당 살 수 있는 양이 2장에서 3장으로 늘어나게 된 겁니다.

    [정세균/국무총리]
    "마스크 수급은 공적마스크 5부제가 정착되면서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앞으로 경제활동이 증가하면 마스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 총리는 이어 "어려운 이웃국가를 돌아볼 여유도 생겼다"며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해외 참전용사를 위해 100만장을 공급하고, 수급상황을 주시하면서 해외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수요처에 대한 해외 반출은 국내 공급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예외적으로 허용토록 하겠습니다."

    한편 정 총리는 "이달 27일부터 자가격리 위반자 관리에 안심밴드를 도입하고, 앱 기능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착용을 거부하는 위반자에 대해선 처벌은 물론, 별도시설에 격리해 관리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5월 5일 이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과 관련해, "변화된 환경에서 우리가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지켜야 할 사항들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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