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지난 4·15 총선을 앞둔 당내 경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관계자가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고소당한 사건과 관련해 황운하 국회의원 당선인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대전지검은 오늘 오전, 대전 중구에 있는 황 당선인의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경선 당시 민주당 시당내에서 권리당원 명부 등을 부당하게 사용한 정황이 있는지 관련 서류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당내 경선을 벌였던 상대방 후보 측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관계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하면서 검찰이 관련 자료 수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MBC뉴스
이승섭
황운하 당선인 사무실 압수수색…부정 경선 혐의
황운하 당선인 사무실 압수수색…부정 경선 혐의
입력
2020-04-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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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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