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세 부담에 코로나 19 영향까지 겹치면서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서울 아파트값 하락률이 지난주 0.05%에서 이번 주 0.07%로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강남 4구의 하락폭이 지난주 0.19%에서 0.21%로 확대됐고, 노원구와 영등포구가 하락 전환했습니다.
감정원은 "총선 결과에 따라 부동산 안정화 정책이 예상되는데다 코로나 19로 인한 실물경제 위축 등으로 관망세가 깊어지고 있다"며, "세금 부담에 따른 고가단지의 급매물이 증가해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5MBC뉴스
이준희
서울 아파트 가격 하락폭 확대
서울 아파트 가격 하락폭 확대
입력
2020-04-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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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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