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여성 폭행' 30대 2심서도 징역 1년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길을 가던 일본인 여성을 모욕하고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남성이 2심에서도 징역 1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부는 "피고인 방 모 씨는 피해자 얼굴을 가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폭행 장면이 영상으로 확인됐고,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치료받은 사실도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방 씨는 지난해 8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근처를 지나가던 일본인 여성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하며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