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기간 만료로 지난 10일 석방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오늘 처음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기소된 정 교수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건강은 쇠약한데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정 교수의 딸이 인턴 활동을 했던 부산 호텔 관계자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되고 있으며,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증인 신문이 취소됐습니다.
5MBC뉴스
조명아
정경심, 석방 후 첫 재판 출석…"쇠약하나 성실히"
정경심, 석방 후 첫 재판 출석…"쇠약하나 성실히"
입력
2020-05-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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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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