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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경로 불분명"…대형병원발 확산 우려

"감염 경로 불분명"…대형병원발 확산 우려
입력 2020-05-19 17:04 | 수정 2020-05-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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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당국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감염의 경우, 그 경로가 아직 분명하지 않아서 더욱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박원순 서울 시장의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리포트 ▶

    어제 오후 5시경, 삼성서울병원 측으로부터 흉부외과 수술실 간호사 1명이 확진되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먼저 수술을 함께 참여했거나, 식사 등의 접촉을 한 의료인 262명, 환자 15명 그래서 접촉자 총 277명 중에 26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고, 방금 전 이중 3명이 추가확진되었습니다.

    모두 함께 근무했던 간호사들입니다. 물론 이 숫자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현재 병원은 본관3층 수술장 일부와 탈의실 등은 부분 폐쇄했고 긴급방역을 실시했음. 이동동선에 따라 직원식당 및 유증상자 클리닉에 대한 방역도 마쳤습니다.

    또한 신속대응반에서는 CCTV 확인을 통해 확진자 이동동선에 따른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증환자들과 기저질환자들이 많은 대형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는 것은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 그래서 강력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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