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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바다를 만나요…공공 미술 작품 설치

도시에서 바다를 만나요…공공 미술 작품 설치
입력 2020-05-19 17:24 | 수정 2020-05-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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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 풍경을 도시 한가운데서 마주치면 어떤 기분일까요?

    국내 한 디자인 회사가 설치한 공공 미술 작품이 그런 느낌을 연출한다고 하는데요.

    세계 곳곳에서 눈길을 끄는 장면들을 모아봤습니다.

    ◀ 리포트 ▶

    ▶ 공공 아트

    바다도 아니고, 도심 한복판에서 파도가 일렁이고 있습니다.

    꼭 합성 같죠?

    국내 디자인 회사가 설치한 공공 미술 작품입니다.

    LED 패널에 3D 입체 영상을 구현한 건데요.

    직접 촬영한 영상과 조화시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놀라운 움직임까지 탄생시킵니다.

    굳이 미술관에 가지 않고도 이렇게 근사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줄 몰랐네요.

    ▶ 이스라엘 마스크

    식사 중인데 마스크를 그대로 쓰고 있네요?

    이스라엘 발명품인데요.

    마스크 중간에 개폐 장치가 있어 마스크를 벗지 않고도 이렇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마스크를 턱에 걸쳤다, 다시 올려 썼다' 해야 하는 불편함을 지우는 동시에 외식의 불안감을 더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기계 코끼리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등장한 초대형 코끼리 한 마리.

    코에서 물까지 내뿜습니다.

    봉쇄령이 완화된 프랑스 놀이공원이 다시 개장하면서 이곳의 명물 ‘기계 코끼리’가 모처럼 활동에 나선 건데요.

    아쉽게도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예전처럼 타고 즐길 수는 없다고 하네요.

    ▶ 박물관 침입

    호주의 자연사 박물관입니다.

    그런데 왜 이리 사람이 없는 걸까요?

    남성 혼자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 등 알차게 관람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지난해부터 공사로 문을 닫은 박물관에 몰래 들어가 40분 정도 헤집고 다녔다고 하네요.

    좀 참았다 가지~

    결국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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