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름이 물러간 서울 하늘은 마치 그림 같습니다.
지금 상암동에서 바라본 모습인데요.
파란 하늘에 솜사탕 같은 구름만 지나고 있죠.
서울 하늘은 맑게 드러나 있지만 강원 영동과 남부 곳곳으로는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 지방에 호우특보는 해제가 됐지만 여전히 인재와 강릉 부분으로는 굵은 비가 내리고 있고요.
영동 지방은 동풍이 지속적으로 불어 들면서 모레 오전까지는 궂은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10에서 40mm까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절기상 소만이기도 한 내일은 하늘에 구름이 끼겠고요.
기온은 오늘보다 오르기는 하겠지만 상층으로는 찬 공기가 머물고 있어서 내일도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내륙 곳곳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강원 영동 지방에서는 내일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서 서울이 11도, 대전은 10도로 예상 되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19도, 광주와 대구는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릉은 13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중북부 지방에 또다시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5MBC뉴스
이서경 캐스터
[날씨] 내일 '소만' 구름 끼고 선선해
[날씨] 내일 '소만' 구름 끼고 선선해
입력
2020-05-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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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1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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