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00선 돌파…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에 상승

삼성증권입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되면서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지만 어제 열린 상원 증원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스티븐 무느신 재무장관의 발언이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면서 양 시장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약 1년여 만에 700선을 돌파하면서 코스피보다 강한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9.03포인트 상승한 1989.64포인트로 코스닥은 12.4포인트 오른 708.76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애매 동량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오늘도 동반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른 종목이 더 많았던 가운데 네이버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의 확산으로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4%대 가까이 상승했고 주류 위탁 제조를 허용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주류 규제 개선 방안 발표 소식에 주류주들이 상승했습니다.

무악이 5% 올랐습니다.

또 공인인증서 폐지 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전자 서명주가 급등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한국전자인증이 29% 넘게 상승했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의류정밀업과 서비스업종이 눈에 띄는 상승률을 기록했고 운수장비업종이 가장 깊게 조정받았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5원 상승한 1230.3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