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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당국도 긴장 "수도권 학교 밀집도 최소화"

교육당국도 긴장 "수도권 학교 밀집도 최소화"
입력 2020-05-29 17:05 | 수정 2020-05-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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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당국 뿐만 아니라 교육당국도 비상입니다.

    교육부는 전국적인 등교 수업 일정은 계획대로 운영하되, 감염 위험 정도에 따라 지역별로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발표한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 박백범 교육부 차관 ▶

    수도권 중심 강화된 조치를 방역당국, 중대본, 수도권 교육청과 협의하였으며, 수도권 강화조치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수도권 지역에 대해 정부 차원의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되는 기간 동안 수도권 소재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는 학교 내의 밀집도를 최소화하도록 해야 합니다.

    원칙적으로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이내, 유치원과 초·중학교 및 특수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만 등교합니다.

    기존 학교급별, 학년별 등교수업 개시 일정대로 등교수업을 진행하되, 시도별 여건에 맞게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여 제시된 학교 내 밀집도 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돌봄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세심한 부분까지 살피고 점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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