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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코스피 2% 가까이 하락…2100선 붕괴

코스피 2% 가까이 하락…2100선 붕괴
입력 2020-06-29 17:15 | 수정 2020-06-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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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 급증과 관련한 우려가 국내 증시에 고스란히 전해진 하루였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하락세로 출발하면서 낙폭을 더 키운 월요일 장.

    코스피가 2% 가까이 내리면서 2100선을 이탈했고 코스닥은 1000개가 넘는 종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2% 넘게 조정받았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17포인트 하락한 2093.48포인트로, 코스닥은 15.89포인트 내린 734.6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거래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물량을 팔아치웠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모든 종목이 내렸던 가운데 미국 은행주들의 급락에 국내 증시에서 은행주와 금융주가 하락세를 보였고 뉴욕 증시와 국내 증시의 약세에 증권주들도 일제히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 국내 화장품 업종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분석에 화장품주들도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두산중공업은 보유 중인 클럽모우CC 매각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했다는 소식에 전거래일에 이어 오늘도 오름세를 이어갔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SCI 평가정보가 경영권매각 추진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 지었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전 업종이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2원 내린 1198.6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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