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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외국인 매도세' 장 막판 하락…코스피 2100선 마감

'외국인 매도세' 장 막판 하락…코스피 2100선 마감
입력 2020-07-01 17:14 | 수정 2020-07-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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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증시 훈풍에 빨간불로 출발했던 7월의 첫 거래일이었지만 장 막판 하락 반전하며 코스피는 소폭 조정으로, 코스닥은 1% 넘는 하락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양 시장에서 외국인이 매도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는 오늘도 2100선에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은 730선마저 이탈한 채 하루 만에 다시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63포인트 하락한 2106.7포인트로, 코스닥은 10.39포인트 내린 727.5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함께 매수에 동참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오른 종목이 더 많았던 가운데 세계식량계획을 통한 대북지원 재추진 검토 소식에 대북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고 미국 BGO와 중국 샤오미가 OLED TV를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OLED 관련주들이 상승했습니다.

    또 코오롱은 코오롱 그룹 전 회장 구속영장 기각 소식에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대우조선해양은 해양 플랜트 수주 부진 소식에 6거래일 만에 하락했고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올랐던 중국소비 관련주들은 하루 반에 반락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어제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던 잇츠한불은 17% 가까운 급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거래소 시장에서 의약품업종이 가장 크게 내렸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0.4원 상승한 1203.4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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