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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까지 내륙 강한 소나기…우박 가능성도

[날씨] 밤까지 내륙 강한 소나기…우박 가능성도
입력 2020-07-16 17:15 | 수정 2020-07-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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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복 날 볕은 뜨거워도 그늘에서는 선선함이 더위를 식혀주고 있죠.

    대기 상층에서는 찬 공기가 버티고 있기 때문인데요.

    구름도 적당히 볕이 드러날 정도로만 끼어 있다 보니 내륙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강원 북부 산지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 지역에 위치한 도로에서는 이처럼 땅이 흠뻑 젖을 정도의 비가 한 차례 지났는데요.

    오늘 밤까지 경기 동부나 강원 영서 또 호남 내륙 등 높은 산지를 주변으로는 시간당 2,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거나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의 하늘 가끔씩 구름만 지나면서 해가 드러나겠는데요.

    하지만 낮부터 밤사이 중부 내륙과 호남 지방으로는 또다시 강한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춘천 32도, 서울 30도, 대구와 광주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에는 장마 대비를 서둘러 해주셔야겠는데요.

    일요일부터는 장마전선이 또다시 북상을 해 전국에 집중 호우를 뿌릴 것으로 우려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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