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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41명…지역 발생 28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41명…지역 발생 28명
입력 2020-07-24 17:04 | 수정 2020-07-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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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연일 5,60명대를 보이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오늘은 40명 대로 다소 줄었습니다.

    그러나 포천 전방부대 관련한 전수검사가 진행중이고, 러시아 선원 사례는 아직 통계에 반영되지 않은 터라 확진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윤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명 추가돼, 누적 환자는 1만 3천 97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국내 발생은 28명입니다.

    서울 19명, 경기 5명 등 대다수가 수도권에서 나왔고, 부산과 광주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 송파구 사랑교회 등 교인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있고 서울 강서구의 노인시설에서도 이용자와 이용자의 가족, 지인 등 연쇄 감염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기도 포천의 육군 전방부대와 관련해서도 현재까지 17명의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전수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난 19일 이후 닷새만에 10명대로 떨어졌지만,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원 32명의 집단 확진 사례가 아직 반영되지 않은 통계여서 확진자 규모는 늘어날 전망입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아침 이라크 건설 근로자 293명이 무사히 인천공항에 입국해 중증도에 따라 의료기관으로 이송조치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프로야구는 모레부터, 축구는 내달 1일부터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김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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