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서울은 비가 오는 둥 마는 둥합니다.
이처럼 내륙에는 비구름이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데요.
강한 비구름은 경상도와 전라도 쪽에 걸쳐 있습니다.
지금 순천과 남원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30mm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제는 장마가 끝 무렵에 들어서다보니 중강수대가 충청권에 걸쳐 있습니다.
집중호우가 우려되는 지역은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 경북 북부로 최대 200mm의 비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전남과 경남 내륙에 평균 30에서 70, 서울 등 그 밖에는 많아야 40mm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저녁에는 남부지방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남부를 중심으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겠고요.
서울은 23도가 되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전국이 2도에서 4도가 높겠습니다.
서울 28도, 제주는 31도까지 올라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차츰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갈수록 더위가 심해지겠고요.
중부를 중심으로는 주 후반 집중호우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5MBC뉴스
최아리 캐스터
[날씨] 밤부터 충청·남부 호우
[날씨] 밤부터 충청·남부 호우
입력
2020-07-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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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7-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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