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경기부양 의지·외국인 매수세에 코스피 상승 마감

오늘 코스피가 연고점을 돌파해낸 하루였습니다.

연준의 경기 부양 의지가 확인되고 5 거래일째 거래소 시장에서 외국인이 매수세를 보이면서 나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2270선에 바짝 다가서며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도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810선 돌파해낸 채로 강보합권에서 목요일장 마감 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3.85포인트 상승한 2267.01포인트로, 코스닥은 5.6포인트 오른 814.1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함께 물량을 담아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지속해서 늘어나면서 진단 키트 관련주들의 주가는 크게 올랐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씨젠이 오늘 신고가를 또 한 번 경신했습니다.

또 중국에서 한류 콘텐츠 방영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소비 관련주들이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2/4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네이버는 4 거래일째 빨간 불 지켜내며 장 마감지었습니다.

반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상장 예비심사 결과 지연 소식에 방탄소년단 관련주들은 큰 폭으로 조정받았습니다.

DPC는 9% 넘게 급락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기기 업종이 가장 크게 상승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1.3원 오른 1194.4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