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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외국인 매도 물량 부담에…코스피 약보합권 하락

외국인 매도 물량 부담에…코스피 약보합권 하락
입력 2020-07-31 17:14 | 수정 2020-07-3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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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의 마지막 거래일 출발은 양 시장 모두 오르면서 했지만 변동성이 큰 금요일장이라는 점과 선유물시장에서의 외국인 매도 물량이 다시 시장의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코스피가 약보합권으로 거래를 마치면서 5거래일 만에 하락으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고 코스닥은 소폭 상승세를 지켜내면서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까지 닷새 연속 빨간불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7.64 포인트 하락한 2249.37포인트로, 코스닥은 1.11포인트 오른 815.3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개인만이 4000억 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린 종목이 더 많았던 가운데 2분기 실적 부진에 보락이 5% 넘게 하락했고 피라멕스의 코로나19의 치료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장중 9% 넘게 신풍제약이 오르기도 했지만 종가로는 20% 가까운 급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전기차 배터리 사업 성장과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의 LG화학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2차 전지 관련주들의 상승도 주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이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철강금속업종이 가장 크게 조정받았고 화학 업종이 가장 크게 상승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3.1원 하락한 1191.3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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