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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지수

정부, 안성·철원 등 7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 안성·철원 등 7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입력 2020-08-07 17:05 | 수정 2020-08-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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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이번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안성시와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 음성군,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국고로 피해 복구 비용이 지원되고 세금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17명이 숨졌고 실종자는 10명, 부상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주로 경기도와 강원, 충청지역에서 발생한 이재민은 어제보다 275명 늘어 1,447세대, 총 2,500명 입니다.

    시설 피해는 모두 6천여 건이 접수됐고 농경지 피해는 8천 헥타르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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