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하늘도 잠시 서울 전역에는 올 첫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더위가 빠르게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 일제히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조금 전 강원도에 충남까지 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내일도 대구의 낮 기온은 38도까지 올라 사람 체온을 넘어서겠고요.
서울과 대전도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모쪼록 바깥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또 밤사이에는 대도시와 해안가에서 열대야도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제주의 경우 27도까지 올라 22일째 밤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서울도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단 볕이 그대로 내리쬐면서 자외선이 무척 높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강릉 26도, 광주 24도가 되겠고요.
낮에는 경상도를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포항과 대구 38도까지 치솟겠고 서울도 34도가 예상됩니다.
이렇게 이번 주 후반까지는 낮 기온이 35도 가까이 오르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5MBC뉴스
최아리 캐스터
[날씨] 서울 올 첫 폭염경보…대도시·해안 열대야
[날씨] 서울 올 첫 폭염경보…대도시·해안 열대야
입력
2020-08-17 16:51
|
수정 2020-08-17 16:55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