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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올 첫 폭염경보…대도시·해안 열대야

[날씨] 서울 올 첫 폭염경보…대도시·해안 열대야
입력 2020-08-17 16:51 | 수정 2020-08-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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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가운 하늘도 잠시 서울 전역에는 올 첫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더위가 빠르게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 일제히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조금 전 강원도에 충남까지 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내일도 대구의 낮 기온은 38도까지 올라 사람 체온을 넘어서겠고요.

    서울과 대전도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모쪼록 바깥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또 밤사이에는 대도시와 해안가에서 열대야도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제주의 경우 27도까지 올라 22일째 밤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서울도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단 볕이 그대로 내리쬐면서 자외선이 무척 높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강릉 26도, 광주 24도가 되겠고요.

    낮에는 경상도를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포항과 대구 38도까지 치솟겠고 서울도 34도가 예상됩니다.

    이렇게 이번 주 후반까지는 낮 기온이 35도 가까이 오르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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