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수도권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의 등교수업이, 내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됩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서울 경기 인천 교육감들과 연 긴급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하고, 고3생들은 원격 수업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또, 대입 수능과 관련해서는 "12월 3일 예정대로 하는 것을 가장 우선으로 하고 있다"면서도 "3단계 상황이 수능 시기까지 지속된다면 시험 계획을 변경해야 할 상황일 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비대면이나 그룹을 나눠 치는 것은 당장 실현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5MBC뉴스
박윤수
수도권 학교, 내일부터 '원격 수업'…고3 제외
수도권 학교, 내일부터 '원격 수업'…고3 제외
입력
2020-08-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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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8-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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