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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35명…누적 2만 명 넘어서

신규 확진 235명…누적 2만 명 넘어서
입력 2020-09-01 17:02 | 수정 2020-09-0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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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235명 추가됐습니다.

    4백 명대로 치솟았던 때에 비하면 소폭 감소세지만 19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중증 환자가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엔 아직 부족해 보입니다.

    김윤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5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2만 18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진자가 2만 명이 넘은 건 국내서 첫 확진자가 나온 1월 20일 이후 7개월 만, 225일 만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에 비해 13명 줄었지만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 이후 19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3명을 제외한 222명이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1천56명으로 늘었고 광복절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로 전국 14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4백 명 가까이 나왔습니다.

    이 밖에 서울 영등포구 권능교회와 동대문구 탁구모임 등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위·중증환자는 하루 만에 25명이 추가돼 1백 명을 넘어섰고 광주를 비롯한 대전, 강원, 전북, 전남 등지는 중환자 병상이 하나도 남지 않은 비상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말까지 방역에 배수진을 치고 총력을 다하겠다며 수도권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김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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