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대면예배를 강행해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랑제일교회에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등 감염병 예방법을 위반한 사안에 대해 책임범위와 손해배상액을 검토하고 있다"며 "9월 초에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12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다니는 교인 1명이 최초 확진된 후 서울시 내에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615명입니다.
5MBC뉴스
남효정
서울시 "사랑제일교회에 이달 초 구상권 청구"
서울시 "사랑제일교회에 이달 초 구상권 청구"
입력
2020-09-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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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9-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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