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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쪽 강풍 여전…10호 태풍 '하이선'도 북상

[날씨] 동쪽 강풍 여전…10호 태풍 '하이선'도 북상
입력 2020-09-03 17:12 | 수정 2020-09-0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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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면서 지금 서울 하늘도 어제와는 다른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태풍 비구름이 물러가도 바람은 더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강풍주의보는 강원 영동 지방에만 남아 있는 가운데 최근 한 시간 사이 미시령에는 순간적으로 시속 126km의 돌풍이 관측됐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계속됩니다.

    태풍이 지나가자마자 또 태풍 걱정을 하게 됐습니다.

    10호 하이선은 아직은 중급 강도인데요.

    앞으로 31도의 고수온 해역을 지나면서 매우 강하게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낙 멀리 있어서 아직은 진로가 유동적입니다만 현재 예상으로는 월요일 오전쯤 남해안으로 들어와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내일 출근길 수도권과 영서지방 비가 조금 올 수 있겠고 낮에는 전국이 맑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태풍 후면으로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와서요.

    내일 아침 최저 기온 서울 19도 등으로 전국이 오늘보다 낮겠고 낮에는 서울이 27도, 광주 29도로 쾌적함이 감돌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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