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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55명…8일째 100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 155명…8일째 100명대
입력 2020-09-10 17:04 | 수정 2020-09-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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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155명 추가되며 8일째 1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폭발적인 확산세는 억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대본은 아직 안정세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사회적 접촉을 중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 0시 기준으로 155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모두 2만1천743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 400명대까지 급증했지만 이후 점차 줄어들면서 지난 3일부터 8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에서 유입된 환자 14명을 제외한 141명이 국내에서 감염됐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에서 46명, 경기 47명, 인천 5명 등 98명의 환자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또 충남 12명, 대전 11명, 광주 5명, 울산 4명 등 세종시를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15명 늘어난 169명이고,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모두 346명이 됐습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수위를 전국은 2단계, 수도권은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격상하면서 폭발적인 확산세는 억제하고 있지만, 전국 각지에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면서 두자릿수로까지는 내려오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국민적인 노력으로 확진자는 감소 추세지만 안정세의 도래는 더디게만 느껴진다며 전파의 고리를 끊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일시에 사회적 접촉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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