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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로 투심 악화…코스피·코스닥 하락세 마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로 투심 악화…코스피·코스닥 하락세 마감
입력 2020-09-17 17:09 | 수정 2020-09-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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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시장도 어제 하락세를 이어받아 조정으로 마무리지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로 투심이 악화됐고 미국과 중국의 마찰 확대 등의 이유로 오후 들어 코스피, 코스닥 모두 낙폭을 키워갔습니다.

    양 시장 모두 1%대 하락세를 보이면서 목요일장 마감했지만 코스피가 2400선은 지켜낸 하루였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9.75 포인트 하락한 2406.17 포인트로 코스닥은 11.1포인트 내린 885.1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4000억 원 넘게 물량을 담아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하락한 종목이 더 많았던 가운데 LG화학이 전지 사업 부문 물적 분할 결정 속에 6% 넘는 하락으로 장을 마쳤고 서버용 D렘 가격 하락이 4분기에 더욱 깊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반도체 관련 주들이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8월 한 달 해외법인에서의 실적 개선이 확인되면서 오리온은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고 SK렌터카가 모회사 SK네크웍스의 대규모 출자 소식에 장중 가격 제한 폭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종가로는 3% 상승률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화학 부문이 가장 크게 하락했고 기기 업종은 가장 높은 수익률로 장을 마쳤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1.7원 내린 1174.4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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