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한국판 뉴딜' 스마트 그린 지원 의사에 급등세

◀ 앵커 ▶

계속해서 오늘의 증권소식과 날씹니다.

◀ 기자 ▶

삼성증권입니다.

오늘은 양 시장 모두 반등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상승과 하락을 오가고 보합권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하루였지만 외국인이 장 막판까지 매수세를 지켜내면서 코스피는 1410선을 회복해 내며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은 890선 목전에 두고 3거래일 만의 상승으로 금요일 장 마감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6.23포인트 상승은 2412.4포인트로, 코스닥은 3.7포인트 오른 888.8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1000억 원 넘는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였던 가운데 물적 분할에 따른 주가 급락이 이어지던 LG화학이 저가 매수의 기회라는 분석에 강세를 보였고 CS윈드는 삼강 에멘티와 해상 풍력 사업적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약 일주일 만에 빨간불 켜내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 그린 산단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히면서 스마트 그리드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내일부터 한 달간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재발령한다는 외교부 발표에 일부 항공주와 면세점주들이 하락하며 장 마감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14.1원 하락한 1160.3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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