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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쾌적한 퇴근길…주말 내내 쾌청

[날씨] 쾌적한 퇴근길…주말 내내 쾌청
입력 2020-09-18 17:11 | 수정 2020-09-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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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하늘 사진 한두 장 쯤은 찍지 않으셨나요?

    일찌감치 날이 개기 시작하면서 지금 서울도 이렇게 파란 하늘에 가시거리가 20km까지 시원하게 트여 있습니다.

    낮 동안 따갑게 내리쬐던 햇살도 이제는 서서히 저물면서 퇴근길에는 쾌적함이 감돌겠고 이번 주말 내내 쾌청한 가을 하늘을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단 하늘이 맑은 데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내려오면서 내일 아침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는 공기가 더 서늘해지겠습니다.

    낮에는 햇살이 기온을 다시 끌어올립니다.

    그만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옷차림을 잘 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 지방에는 오후에 가끔 구름만 끼는 정도겠고 수도권과 영서, 충청 북부는 산발적으로 빗방울만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3도, 광주 16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4도 가량 낮아집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부산 25도, 광주 26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 비 예보 없이 대체로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영동과 영남 지방은 수요일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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