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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70명…재유행 후 수도권 첫 50명 아래

신규 확진 70명…재유행 후 수도권 첫 50명 아래
입력 2020-09-21 17:00 | 수정 2020-09-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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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명으로 확인되며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이 중 수도권에서 40명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한 이후 처음으로 5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으로 70명 늘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한 지난달 400명대 중반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이후 차츰 줄어들면서 어제 100명 아래로 떨어진 뒤 이틀 연속 두자릿수를 유지한 겁니다.

    그러나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고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 비중도 30%에 육박해 감염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에서 감염된 경우는 55명, 해외 유입이 15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명, 경기 18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코로나19가 재유행한 이후 처음으로 50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부산 8명, 대전과 충북, 경남이 각 2명, 경북이 1명이었고, 대구 등 9개 시도에선 확진자가 없었습니다.

    한편 코로나19로 2명이 더 숨져 누적 사망자는 385명이 됐고,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5명 줄어 모두 141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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