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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양 시장 하락 마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양 시장 하락 마감
입력 2020-09-22 17:09 | 수정 2020-09-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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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통화 완화 공급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가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재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불거지면서 오늘 국내 증시도 하락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 시장과 선물 시장에서의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거래소 시장과 코스닥 시장 모두 2% 넘는 하락율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는 2330선까지 주저앉았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56.8포인트 하락한 2332.59포인트로, 코스닥은 24.27포인트 내린 842.72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1조 원 가까이 매물을 사들였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하락한 종목이 우세했던 가운데 신풍제약이 자사주 처분 결정 소식에 15%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고 한 개그맨의 동물용 구충제 복용 중단 소식에 구충제 관련주들이 줄줄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테슬라 CEO인 일롬 머스크가 트위터를 통해 LG화학 등 파트너사들로부터 배터리셀 구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LG 화학을 비롯한 일부 2차 전지 관련주들이 상승했습니다.

    삼화 알미늄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고 유나이티드 제약이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치료 실험 소식에 3거래일만에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는 거래소 시장에서 전업종이 내리면서 마감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7원 상승한 116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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