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4명…"전파력 1 이하로 떨어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4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만 4천47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감염 경로는 해외 유입 16명, 국내 지역 발생 38명입니다.

어제 사망자는 1명 추가돼, 지금까지 코로나19 사망자는 428명, 치명률은 1.75%입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가 1 이하로 떨어졌고,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 비율도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추석연휴 이후 아직 잠복기가 충분히 지나지 않은 만큼 좀 더 추이를 지켜보면서 추석 연휴로 인한 영향을 평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