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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차츰 쌀쌀한 바람…서해안 강한 바람 주의

[날씨] 퇴근길, 차츰 쌀쌀한 바람…서해안 강한 바람 주의
입력 2020-10-12 17:42 | 수정 2020-10-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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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출근길에는 오늘보다 더욱 도톰한 옷차림을 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낮 동안 구름 사이로 따사로운 가을볕이 비추면서 서울의 기온이 21.3도로 어제만큼 올랐는데요.

    하지만 저녁 무렵부터는 한기가 내려오면서 공기가 부쩍 서늘해지겠습니다.

    퇴근길 서울은 18도까지 낮아지겠고요.

    내일 아침 서울의 수은주는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8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이로 인해서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또 높은 산지로는 물이 얼기도 하겠습니다.

    모레까지 서해안 지방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전국의 하늘 맑은 가운데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에서는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최고 5도가량 뚝 떨어지겠는데요.

    서울과 원주 8도, 춘천 7도가 되겠습니다.

    낮 기온도 오늘보다 낮아지면서 서울 20도, 대전과 광주 19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이번 예보 기간 동안에는 별다른 비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들이 이어지면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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