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들어서 점차 푸른 하늘을 되찾고 있지만 바람결에서는 서늘함이 감돌고 있죠.
내일 출근길은 올 들어 가장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밤사이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는데요.
대관령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낮아지겠고요.
서울도 6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내륙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산간 지방에서는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에는 따스한 가을볕이 비추겠습니다.
하지만 동해안 지방은 내일 낮까지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아침 최저 기온을 보시면 서울 6도, 춘천 3도, 안동 4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안동 19도, 광주와 대구 20도로 오늘만큼 올라서 하루 사이에 일교차가 15도 안팎이나 벌어지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방에서는 비가 조금 예보되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5MBC뉴스
최아리 캐스터
[날씨] 내일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큰 일교차 주의
[날씨] 내일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큰 일교차 주의
입력
2020-10-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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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0-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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