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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증시 하락세 계속…코스피 2360선 마감

증시 하락세 계속…코스피 2360선 마감
입력 2020-10-15 17:12 | 수정 2020-10-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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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장 오늘도 양 시장은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주 하루만을 제외하고는 줄곧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증시가 미 증시 영향에 하락 출발한 이후 수급 부재에 의한 이유까지 더해지면서 1% 내외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하면서 장중 저점 대비 낙폭은 줄여냈지만 코스피가 2360선까지 내려왔고 코스닥은 840선까지 주저앉았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9.27포인트 하락한 2361.21포인트로, 코스닥은 17.04포인트 내린 844.4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3000억 원 넘게 매수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린 종목이 우세했던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오늘 상장했지만 상한가가 풀리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넷마블은 10% 가까이 하락했고 엔터 3사 역시 동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또 한샘은 3분기 호실적 발표 후 이달의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7% 가까이 조정받으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코로나19 및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포장박스 원자재인 골판지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골판지 수급 차질에 따른 가격 인상 전망에 골판지 제조주들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태림포장이 10% 넘게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거래소 시장에서 서비스업종이 가장 크게 하락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3.7원 내린 1143.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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