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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서늘…내일 따스한 가을볕

[날씨] 퇴근길 서늘…내일 따스한 가을볕
입력 2020-10-15 17:13 | 수정 2020-10-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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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 공기가 무척 차가웠지만 해가 드는 곳에서 온화함이 감도는 날씨였죠.

    해가 지는 퇴근길 무렵부터는 다시 기온이 낮아지면서 금세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하루 사이도 기온 차이가 최고 15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가을 기운이 완연합니다.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덕에 낮 동안 많이 쌀쌀하지도 않겠습니다.

    한편 북쪽으로는 약한 비구름이 지나면서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방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도 적은 데다가 당분간은 주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맑고 건조한 날이 계속되겠습니다.

    호흡기 점막이 메마르면 감기에 걸리기 더 쉽다고 하죠.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가끔씩 구름만 지나겠고요.

    제주도도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아침 최저 기온입니다.

    서울과 대구 10도, 춘천 7도가 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광주 20도로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토요일 새벽 한때 서해안 지방에서만 비가 조금 내릴 뿐 이번 주말 동안 전국이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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