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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8명…단풍철 전세버스 대책 마련

신규 확진 58명…단풍철 전세버스 대책 마련
입력 2020-10-20 17:05 | 수정 2020-10-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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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58명 추가됐습니다.

    닷새 연속 하루 신규 환자 수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덕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58명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이후 닷새째 하루 신규 환자 수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겁니다.

    신규 확진 환자 중 국내 발생은 41명, 해외 유입은 17명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신규 확진자의 70%가 넘는 42명이 확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71명이며,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모두 44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방역당국은 국내 확진자 수가 안정세라면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콜센터와 방문판매업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에서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어제 정오까지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또,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 67명,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기 관련 35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와 함께 가을 단풍철을 맞아 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전세버스에 대한 관리방안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면서 탑승객 명단 관리와 전세버스 안에서의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자제 등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중앙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과 전체 방역 전략에 대한 재정비안을 이번 달 말쯤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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