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추가 경기 부양안 의회 통과 지연 우려에 하락세 마감

삼성증권입니다.

요 며칠 상승하던 국내 증시는 또다시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안 의회 통과 지연 우려로 내림세로 출발했던 양 시장이 장 막판까지 파란불로 흘러갔습니다.

코스피 시장은 장중 기관이 매수로 전환하면서 낙폭을 줄여내며 약보합으로 마무리지었지만 코스닥 시장은 2% 넘게 하락하면서 810선까지 주저앉았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5.81포인트 내린 2355.05포인트로 코스닥은 17.97 포인트 하락한 812.7 포인트로 장을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700억 원 넘게 매도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하락한종목이 우세했던 가운데 LG생활건강이 올해 3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기록했지만 소폭 하락세를 보였고 포스코케미칼은 3분기 실적 부진에 어제의 약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정부가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를 배출하기로 결정하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수산주와 육계주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CJ시푸드는 15% 넘게 급등했고 코스닥 시장에서 체리브루는 15% 넘게 상승마감했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의약품이 가장 하락세를 기록했고 보험 업종이 가장 크게 상승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1원 오른 1132.9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