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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황사, 남부로 이동 중…경기·영서 첫 한파 특보

[날씨] 황사, 남부로 이동 중…경기·영서 첫 한파 특보
입력 2020-10-22 17:09 | 수정 2020-10-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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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서울뿐만 아니라 춘천에도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실황을 보시면 서쪽 해안가에 있던 황사 먼지가 내륙으로 더 파고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서울은 1시간 전보다 농도가 옅어지기는 했어도 여전히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 또 광주가 207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습니다.

    밤에는 동쪽 내륙까지 먼지가 옮겨갈 텐데 그래도 오래 머물지는 않아서 오늘 저녁 수도권을 시작으로 밤사이에는 모두 해소가 되겠습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오늘 밤 사이 기온 급격히 떨어지겠습니다.

    밤 11시를 기해서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또 강원 산간 지방에 올 첫 한파 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4도로 하루 만에 8도 이상이 떨어지겠고요.

    대관령은 영하권까지 내려가겠는데요.

    강원 북부 산지는 천둥 가능성도 있습니다.

    찬 공기가 따뜻한 바다를 지나면서 내일 아침 호남 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 낮 동안에는 전국의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춘천 2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대구 16도로 오늘보다 4도에서 6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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