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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빈소…각계 조문 행렬 이어져

북적이는 빈소…각계 조문 행렬 이어져
입력 2020-10-26 17:00 | 수정 2020-10-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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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향년 78세로 별세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례절차가 이시각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입관식이 진행됐고,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이유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 이건희 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삼성병원.

    이 회장의 입관식은 오전9시 치러졌습니다.

    입관식엔 홍라희 여사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원불교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후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사장과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그룹 전현직 임원들이 조문을 왔고, 이어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고인과 연이 있는 재계 인사들도 차례로 빈소를 찾았습니다.

    정치권 조문도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삼성전자 임원 출신의 양향자 최고위원과 박용진 의원 등이 빈소를 찾았고, 국민의힘 김종인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도 조문을 마쳤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에는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이 빈소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의 위로 메시지를 유족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삼성 측은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그룹장 대신 나흘 동안 가족장으로 간소하게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고 이건희 회장의 발인은 오는 28일 치러지는데, 장지는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내 삼성 선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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