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벼운 가을 외투로도 활동하기 괜찮으시죠.
다행히 미세먼지 농도도 예상만큼 나쁘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밤이 되면 공기의 흐름이 느려지면서 다시 먼지가 쌓이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내일 출근길 안개 때문에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그래도 낮 동안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옅어지고 또 따스한 햇살이 비추면서 서울의 기온 20도로 오늘만큼 올라서 온화함이 감돌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안개는 내일 출근길 서해안 지역에서 특히 짙게 끼겠습니다.
한편 영동 지방은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도 전국에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대전 6도, 대구 8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오르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춘천 20도, 대구 21도로 대부분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수요일인 모레부터는 다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주 후반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목요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 5도까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5MBC뉴스
최아리 캐스터
[날씨] 밤새 중서부 공기 탁해져…내일 온화한 오후
[날씨] 밤새 중서부 공기 탁해져…내일 온화한 오후
입력
2020-10-26 17:10
|
수정 2020-10-26 17:12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