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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문 대통령 '2021년 예산안 시정연설'…2050년 탄소 중립 계획에 탄소 배출 관련주 상승

문 대통령 '2021년 예산안 시정연설'…2050년 탄소 중립 계획에 탄소 배출 관련주 상승
입력 2020-10-28 17:10 | 수정 2020-10-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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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입니다.

    수요일장 전약 후강 장세로 양 시장 모두 빨간불을 켜고 마감했습니다.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강해지면서 장 초반 코스피는 투심이 악화되며 약세 흐름을 보였지만 외국인이 개인과 함께 매수에 가담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등장을 연출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에 어제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3% 가까운 강세로 단숨에 800선을 회복해내며 문을 닫았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4.42포인트상승한 2345.26포인트로, 코스닥은 22.47포인트 오른 806.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함께 물량을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상승한 종목이 우세했던 가운데 LG화학이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회사의 배터리 사업부 물적 분할 계획에 반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거래일 만에 오름세를 보였고 오늘 열린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언급하면서 온실가스 탄소 배출권 관련주들이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후성이 8% 넘는 수익률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포스코는 외국인 매도에 하루만에 약세 전환하며 2% 가까이 내렸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거래소 시장에서는 서비스 업종과 의료 정밀 업종이 함께 가장 큰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5.1원 오른 1130. 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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